[알림] 내손안의약국 버전업 및 “파미’런칭 행사

(주)디지털알엑스솔루션 (대표이사 박정관)은 2022년 4월4일 (월요일) 서초동 위드팜 사옥 1층 Cafe에서 “내손안의약국” NEW 2.0 및 인공지능 약사비서 ‘파미’ 런칭 기념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017년 (주)디지털알엑스솔루션을 설립, ‘Beyond 오프라인 약국’을 모토로 환자와 약국을 연결하는 새로운 O2O(online to offline) 플랫폼 컨셉으로 ‘내손안의약국’ APP Ver 1.0을 개발하였고, 곧 기능과 서비스를 추가하여 이번에 NEW 2.0이 출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런칭하는 ‘내손안의약국’ 앱 내 인공지능 약사비서 ‘파미’ 서비스는 독보적이고 차별화된 기능을 가지고 있다. 약이 궁금한 고객들이 직접 약사에게 문의하기 어려울 때 인터넷 검색 등을 통해 정보를 찾는데 실제 고객들은 넘쳐나는 정보의 홍수로 인해 올바른 정보를 검색하고 판단하기 쉽지 않다. ‘내손안의약국’ 핵심 기능인 인공지능 약사비서 ‘파미’는 280만 건 이상의 약상담 정보를 학습시켜 고객의 질문에 답변해 주는 AI서비스로 약사를 대신해서 객관적 사실에 기반한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에 고객의 궁금증을 언제 어디서나 또 올바른 정보로 바로 해결할 수 있다.

박정관 대표는 “약국 약사가 내 환자에게 약을 전달한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지금이야말로 약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나만의 플랫폼을 활용하여 다양하고 가치 있는 콘텐츠로 고객에게 다가가는 약국이 되어야 합니다. 환자의 처방전 정보는 약국의 정보가 아니라 고객에게 주권이 있는 것이며, 이를 환자의 케어 관리에 이용하기 위해서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따로 개별 동의를 받아야 합니다. 안전하게 고객의 개인정보활용동의를 수집한 약국이 내손안의약국과 같은 디지털 도구를 잘 사용하고 활용함으로써 약사는 고객에게 더욱 다양하고 가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참고로 이번 런칭 기념식에 참석하고자 한다면 아래 연락처로 메일이나 전화를 주면 된다.

정이숭 실장 (010-7366-1037, mkting1@drxsolution.co.kr)

내손안의약국 & 인공지능 약사비스 파미 업그레이드

가입 약국과 고객에게 ‘코인’ 지급 등 다양한 혜택 제공

○ ㈜DRxSolution 설립 및
‘내손안의약국’ 개발 배경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 DT) 시대, 약국에 닥쳐올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약사들은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라는 고민에서 시작했습니다.

약사가 미래 최고의 ‘건강 컨설턴트’가
되기 위해서는 디지털 활용이 필수이고, 나와 내 가족의 건강을 위해 가장 먼저 찾는 곳이 약국이고 약사이어야
한다는 믿음과 바램에서 시작하였습니다.

2017년 ㈜DRxSolution을 설립, ‘beyond 오프라인 약국’을 모토로 환자와 약국을 연결하는 새로운 O2O(Online to Offline) 플랫폼 컨셉으로 ‘내손안의약국’ App. Ver.1.0을 개발하였고, 곧 기능과 서비스를 추가하여 Ver.2.0이 출시될 예정입니다.

전통 오프라인 산업인 약국도 이젠 디지털로 고객과 소통하는 gateway가
꼭 필요합니다.

‘내손안의약국’이 오프라인 약국의 한계를 극복하고 온라인에서도 고객과 약국이 만날 수 있는 소통 창구가 될 것입니다. 또한 DRxSolution은 앞으로도 디지털을 통해 약국 약사의
역할을 증대시킬 수 있도록 유용한 컨텐츠와 서비스를 다양하게 제공할 것입니다. 

○ DT는 약국에 위기이면서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내손안의약국’ 개발 시, 고객 중심 서비스, 오프라인 약국에서 불편했던 점을 개선하는 방향, 무엇보다 약사의
역할과 고객의 건강을 지키려는 약사의 진정성을 담고자 했습니다.

약사는 정확한 투약과 함께 복약순응도를 높임으로써 치료효과를 극대화해 고객의 건강을 최대한 지키고자 합니다. 특히 많은 약을 한꺼번에 먹어야 하는 다제약물 복용환자의 경우, 약사의
특별한 관리로 올바른 약복용을 한다면 개인적 측면 뿐 아니라 국가적으로도 또 환경적으로도 의미있는 도움이 됩니다.

약복용을 임의로 중단하거나 오남용 하는 등 처방받은 대로 복용하지 않을 경우, 개인적으로는
질환 혹은 상태의 악화와 같은 건강에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고, 또 버려지는 약은 국가 재정적
측면도 나쁘게 하며, 그 외 버려지는 약은 수질 혹은 토양으로 방출되어 환경오염을 가져와 궁극적으로
국민 전체의 건강을 위협하는 부메랑으로 돌아오게도 됩니다.

‘내손안의약국’ 기능들은 이러한 약사의 역할을 지원하면서 고객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게 됩니다.

○ ‘내손안의약국’ 주요
기능입니다.

△처방받은 약력을 모바일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약수첩 기능 △약사가
직접 보내주는 약복용 알리미 △가족 약력관리 기능 △약사와
고객 간 비대면 상담 기능 △처방전 미리 보내기

대부분의 알람은 본인이 직접 설정하게 되나 ‘내손안의약국’에서는 약사가 약복용 알람을 직접 보내 고객의 건강을 관리합니다. 약복용을
잊으면 절대 안되는 고객이나 약 먹는 것을 자주 잊어버리는 고객들에게는 아주 유용한 기능입니다.

고객이 제때 약을 복용했는지를(복약순응도) 관리하는 것은 약사의 매우 중요한 역할입니다.

고객은 약사와 이러한 관계와 소통을 통해 격려를 받고 궁극적으로 약복용 습관이 개선되어 본인의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런칭하는 ‘내손안의약국 Ver2.0’은 고객이 정해진 약복용 알람에 맞춰 복용을 완료하면 일정액의 ‘코인’을 받게 되어, 제 시간에 맞춰 복약함으로써 건강도 챙기고 코인도 지급받는 일석이조 효과를 얻게 됩니다. 지급받은 ‘코인’은 약국에서 상품구매 등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가입약국도 고객에게 복약알람을 설정해 줄 경우 조제 건당 일정액의 “코을 지급받게 되며, 이와 별개로 개별 ‘약국 QR코드’가 인쇄된 약박스, 각종 홍보물 제공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 ’내손안의약국’ 앱에서 ‘코인’이 적립된
현황

약박스는 조제약을 롤 형태로 말아서 상자에 포장되도록 했으며, 고객은
약박스에서 1회 분량씩 간편하게 꺼내서 약을 복용하면 됩니다. 박스는
재생 가능한 종이 소재를 사용해 친환경적으로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약박스 사용을 통해 더욱 간편한 약복용, 나아가 고객의 올바른 약복용 습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런칭하는 ‘내손안의약국’ 앱 내 인공지능 약사비서 ‘파미’ 서비스는 독보적이고 차별화된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약이 궁금한 고객들이 직접 약사에게 문의하기 어려울 때 인터넷 검색 등을 통해 정보를 찾는데 실제 고객들은 넘쳐나는
정보의 홍수로 인해 올바른 정보를 검색하고 판단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내손안의약국’ 핵심 기능인 인공지능 약사비서 ‘파미’는 280만 건 이상의 약상담 정보를 학습시켜 고객의 질문에 답변해
주는 AI 서비스로, 약사를 대신해서 객관적 사실에 기반한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에 고객의 궁금증을 언제 어디서나 또 올바른 정보로 바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텍스트이(가) 표시된 사진

자동 생성된 설명

  ◀ ’내손안의약국’ 앱에서 약사비서 ‘파미’ 답변

또 ‘파미’가 답을 할 수
없거나, 약사의 판단이 필요한 질문이라면 ‘약사연결’ 기능을 통해서 약사에게 실시간으로 직접 질문하고 답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
약사비서 ‘파미’를 통해 고객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으며, 약사는 약국 업무에 집중하면서 보다 깊이 있고 질 높은 복약지도 및
건강 상담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것입니다.

‘파미’는 인공지능 특성상 반복되는 질문의 형태와 의미를 파악해서 보다 더 정확한 답변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어 고객이 자주 사용할수록 더 똑똑한 ‘파미’가 될 수
있습니다.

고객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여 최적의 일반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을 추천해 주는 인공지능 약사비서 “이아소”도 약사 업무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현재
‘이아소’ 서비스는 약국 내에 터치스크린 형태로 제공되며,
한, 영, 일
3개 국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DRxSolution 서비스는 고객의 약력이나 병력을 profile화 하여 최적의 복약지도, 또 복약순응도를 올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나아가 ‘스마트 밴드’를 통하여 단골약사가 평소에도 고객의 건강을 관리해 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여 확대할 예정입니다.

또한 디지털 기술을 통해 비용은 줄이고 고객 편의는 확대하여 효율적 약국 운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 ‘내손안의약국’은 타
약국 관련 플랫폼과 명확히 다른 점이 있습니다.

거의 대부분 플랫폼은 플랫폼이 정보의 주권을 가지고 있는 반면, ‘내손안의약국’은 약정보의 소유권(주권)을
약국(약사)에서 갖도록 한 점입니다. 이는 매우 중요합니다.

애초에 정보를 플랫폼이 갖고 있다면 결국 약국은 플랫폼에 종속될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내손안의약국’ 플랫폼은 약사가 주인입니다.

고객과 직접 소통하면서, 약사가 건강 컨설턴트가 되기 위해서는, 즉 고객의 건강정보를 소유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약국이 디지털 플랫폼을 가져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약국은 스타트업 플랫폼 회사나 카카오와 같은 거대 플랫폼 회사에서 보내주는 처방전만 조제하는 테크니션
역할 정도만 하게 되고, 어쩌면 조제행위 마저도 미래 대형 조제공장 형태의 약국에게 빼앗길 수 있습니다.

또 온라인약국까지 허용될 경우 일반의약품까지도 뺏기는 무서운 상황이 벌어질 수 있습니다.

‘내손안의약국’은 약국의 플랫폼으로서, 단골약사로서, 나와 내 가족의 건강을 책임지는 건강컨설턴트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 ㈜DRxSolution 박정관 대표

박정관 대표는 2000년에 창업해 경영한 약국프랜차이즈 위드팜을 두고, 2017년 DRxSolution 이라고 하는 디지털벤처를 세워 개발자 10명과 함께 미래 약사, 약국을 위해 도전 중입니다.

박정관 대표는 약사입니다. 변화하는 시대상에 부합하는 능동적인 약사이자
시간축을 30년 뒤로 늘려보는 ‘안목’이 있는 열정적인 경영인입니다.

“저는 약사입니다. 그래서 약국에 닥쳐올 변화에 대비하는데 도전해 보는
것입니다. 그 결실은 후배들에게 남겨주고 싶은 욕심이 있습니다” 약사
후배를 향한 진정성 있는 박대표의 목표입니다.

또 그는 “약국 약사가 내 환자에게 약을 전달한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지금이야말로 약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나만의 플랫폼을 활용하여 다양하고 가치 있는 콘텐츠로
고객에게 다가가는 약국이 되어야 합니다”, “환자의 처방전 정보는 약국의 정보가 아니라 고객에게 주권이
있는 것이며, 이를 환자 케어, 관리에 이용하기 위해서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따로 개별 동의를 받아야 합니다” “안전하게 고객의 개인정보활용동의를 수집한 약국이 ‘내손안의약국’과 같은 디지털도구를 잘 사용하고 활용함으로써 약사는
고객에게 더욱 다양하고 가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것입니다” 라고 말합니다.

<내손안의약국> 앱서비스 소개

약국의 달라질 미래를 약사님과 함께 합니다.
디지털을 통한 약사 역할을 확대하겠다는 생각에서 출발 했습니다.

디지털 대전환시대, 코로나 팬데믹 이후 비대면의 일상,
이로 인해 소비를 비롯한 사회 전통적인 구조는 전 산업분야에 걸쳐 변화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약국이라고 예외일 수 없습니다.

인공지능, IoT, 메타버스 등 혁신적인 기술들이 약사 고유 직능을 위협하는 현실을 맞이하여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약사 역할을 확대하고 기존 약국 업무를 더욱 효율적으로 처리하며,
나아가 고객과의 소통 확대, 고객 니즈에 맞는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내손안의약국’ 앱이 탄생했습니다.

언택트 기술을 활용한 세상, 약국도 준비해야 합니다.

국내 보건의료계 패러다임 대전환의 시초는 바로 비대면 진료의 허용이 될 것입니다.
비대면 진료의 빗장이 풀리는 순간 변화는 순식간에 몰려올 수 있습니다.

디지털 시대가 되면 권력의 중심은 소비자에게로 급격히 이동합니다.
따라서 소비자의 니즈가 무엇인지를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미래는 소비자의 선택이 직능의 확대 혹은 축소에 영향을 미치고 존폐까지도 결정합니다.

약국 약사도 예외는 아닙니다.
미래는 소비자가 필요하다는 인식을 갖는 직업군이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소비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쌍방향 소통을 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약 정보의 소유권(주관)을 약국(약사)에서 갖고 있어야 합니다.
즉, 내 약국의 플랫폼(대문)이어야 합니다.

내손안의약국은 약사님 약국의 플랫폼으로서, 단골약사로서,
나와 내 가족의 건강을 책임지는 건강지킴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내손안의약국 서비스는 무료입니다.
지역약사님들과 함께 행복한 약국 생태계를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이런 생태계는 결코 저희들 혼자만의 힘으로는 이룰 수 없습니다.

㈜디알엑스솔루션은 지역약사님들과 더욱 긴밀히 소통하면서,
행복한 약국, 새로운 약국 미래를 위한 도전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일반약 추천 서비스 ‘이아소’… 약사 상담 돕는 비서 역할”

[메디파나뉴스 = 이호영 기자] 약국 커뮤니테이션 플랫폼 ‘내손안의약국’ 서비스를 출범한 지 3년차를 맞는 디알엑스솔루션(DRxSolution)이 새로운 기능을 중무장해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변화되는 사회가 디지털화되고 있는 만큼 약국 역시 디지털화된 운영은 필수가 되고 있다. 이를 위해 수년 전부터 약업계에도 디지털화된 약국 운영을 도와주는 서비스들이 시작됐다. 

약국체인 업체 위드팜 창업자인 박정관 대표가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DRxSolution 역시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계속적인 도전에 나서고 있다. 

어떻게 하면 약국이 디지털을 만나 더 편하게, 더 다양하게 고객과 소통하며 약사의 전문성을 살려갈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이다. 

4424.jpg

메디파나뉴스가 최근 DRxSolution 본사에서 만난 박정관 대표는 약국과 디지털을 접목시켜 개발한 ‘내손안의약국’의 새로운 서비스를 소개했다. 

내손안의약국 앱은 지난 2018년 1.0 버전을 선보이며 언택트시대 약국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 디지털 앱을 통해 약사들의 소통에 도움을 주려고 한 목표에서 시작된 앱은 지난해 말 2.0 버전을 출시하며 새단장에 나섰다.

주요 기능으로 스마트 복약알림, 개인별 복약이력 관리, 약국에서 제공하는 건강비서 서비스 등이 탑재됐다. 

박 대표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오는 10월 25일 출시를 앞두고 있는 일반약 및 건기식 추천서비스 ‘이아소(IASO)’와 인공지능 비서 ‘파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88778.jpg

박 대표에 따르면 먼저 이아소 서비스는 자가진단 약 추천 서비스로 고객이 약국에 설치된 키오스크를 통해 증상을 선택하면 증상 완화를 위한 일반약이나 건기식을 추천하고 최종적으로 약사가 해당 증상을 보고 상담을 통해 약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터치스크린 형태로 약국에 설치될 예정인데 통증과 발열 종합감기, 항문질환, 피부질환, 여성 및 비뇨기 질환, 기타질환 등으로 카테고리가 나눠져있고 35개 서브 카테고리와 160개 세부 카테고리를 통해 고객이 증상을 체크할 수 있다. 

박 대표는 “자가진단 스텝을 거쳐 선택한 증상에 대한 최적화된 일반약을 추천한다. 추천된 부분을 약사에게 태블릿 형태로 전달되면 약사와 최종적으로 상담해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선택받은 약 정보나 성분 등은 고객에게 문자로 받아볼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약사 비서 역할이라고 보면 된다. 바쁜 약국 경영 속에서 고객의 증상에 대해 미리 알고 상담을 할 수 있다면 시간도 단축할 수 있고 신뢰성 있는 정보를 바탕으로 더 깊은 상담이 이뤄질 수 있어 활성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우선 약국에서 키오스크 형태로 설치되겠지만 추후에는 내손안의약국 앱을 통해서도 성분명 추천 등의 방식으로 탑재할 계획이라는 입장이다.

5344.jpg

또한 내손안의약국 앱에 직접 탑재될 서비스로 약사 비서 ‘파미’ 서비스가 선보일 예정이다. 

기존 약사와 환자 간 채팅 기능에 AI 챗봇 기능을 추가해 환자들의 질문을 AI가 답변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텍스트 방식과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해서 인식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10월 말까지 구축한 140만 건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맞춤형 답변을 제공한다. 

물론 단순한 답변이 나올 수 없는 질문에 대해서는 단골약국으로 지정된 약국의 약사가 직접 답을 해줄 수 있도록 해 보완적인 부분도 마련했다. 

추후에는 약 이름을 검색하면 약의 형상이나 복약 정보 데이터를 구현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박 대표는 “인공지능 비서 파미는 의약품 관련해서 고객들이 궁금해하는 점을 인공지능을 통해 답변해주는 서비스”라며 “아직 이런 컨텐츠가 나오지 않았고 최초로 개발하고 있다는 점이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실제 근무시간 중에는 약사가 환자가 물어보는 내용에 답할 시간이 없다. DB가 구축되어 있어서 질문을 하면 구축된 데이터에서 답변을 찾는 방식이다. 과거에는 AI 기술이 덜 발달해서 질문의 뜻을 완전히 이해하기 어려웠지만 지금은 기술 발달로 AI가 스스로 질문의 의도를 파악하는 단계에 와 있다”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이처럼 새로운 기능을 탑재한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이 디지털을 활용한 약국의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이 부각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라고 말했다. 

미래 시대가 되면 모든 분야가 마찬가지지만 약국 역시 비대면으로 약국과 고객의 커뮤니케이션이 확대될 수밖에 없기에 솔루션 제공을 준비해야 한다는 판단이다. 

박 대표는 “디지털 시대가 오면 기계가 잘하는 일이 있고 인간이 잘하는 일이 있다. 조제나 일반약 판매 등의 기능은 기계가 더 잘할 수 있는 분야일 수 있는데 약사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상담이나 예방적 역할에 집중해야 하는 시대가 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해당 서비스들이 추구하는 것은 고객을 확보하고 편리하게 약국 업무를 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부분”이라며 “단골 고객들을 확보하고 소통하고 어떻게 건강 상담을 할 수 있을지 설명이 필요하다고 하면 앱을 통해 보완하고 대체제가 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박 대표는 “치료 개념에서 점차 예방과 관리 차원으로 갈 수밖에 없는데 약국에서 데이터를 갖고 있으면 건강 컨설턴트로 선택받을 수 있다”며 “약국은 예방과 관리를 해주는 측면에서 역할이 계속 확대될 수 있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 때문에 박 대표는 앞으로 DRxSolution을 함께 성장시킬 수 있는 약사 주주들을 모집하는 계획도 세웠다. 

1인 1구좌 1백만원 정액 투자만 가능하며, 투자를 원하는 약사들은 DRxS 홈페이지(drxsolution.co.kr)에서 ‘온라인 투자 의향서’를 제출하면 된다. 

투자 기간은 오는 30일까지이며, 전체 1,000구좌를 접수순으로 마감한다. 

박 대표는 “회사의 미래가치와 비전을 공유하고, 약사직능 고도화를 위해 많은 약사분들이 참여해 그 수익을 함께 나누고 싶다”며 “그렇게 되기 위해 약사들과 함께 하고 약사들이 주도하는 회사로 성장시켜야겠다는 판단으로 약사 투자자 모집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디지털 시대, 단순업무 ‘약사 비서’에게 맡기세요”

[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디지털과 지역 약국. 언뜻 보면 어울리지 않는 이 두 단어를 접목해 약국에 새로운 가능성을 창출하겄다고 나선 기업이 있다. 스마트약국 플랫폼 ‘내손안의약국’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알엑스솔루션(DRxS) 이야기다.

DRxS 박정관 대표(64·영남대)는 수십 년간 지역 약국의 미래를 고민해온 약업계 핵심 인물 중 한명이다. 그런 그가 약국의 디지털 접목을 주창하며 수년을 투자해 개발, 서비스 중인 내손안의약국은 업체의 끊임 없는 개발 속에 약업계에서는 접할 수 없던 새로운 기능들을 탑재해 가고 있다.

플랫폼 개발 목적을 약사 역할 강화, 역량 증대에 두고 있다는 박 대표. 그는 오랜 기간 개발 끝에 또 한 번 획기적인 기능 발표를 앞두고 있다. 인공지능 약사 비서 ‘파미’로 명명된 추가 기능은 오는 10월 25일을 목표로 현재 막바지 작업이 진행 중이다.

회사는 약사들이 이번 플랫폼의 사용자이자 주인이 됐으면 하는 생각에서 이례적으로 약사 주주 모집도 결정했다.

인공지능을 활용, 시공간의 제약 없이 약에 대한 궁금한 점을 단골약국에서 관리해줄 수 있는 시대. 약사는 고도화된 업무에 집중하며 단골 환자들의 약력 관리에 충실할 수 있는 환경. 멀기만 한 이야기가 당장 한달 앞으로 다가왔다.

-왜 지역 약국에 ‘디지털’의 필요성을 강조하나.

=디지털 시대가 되면서 해외에서 약사 역할은 더 다양해졌다. 국내는 정부 제도 아래 약사 역할이 조제, 복약지도, 의약품 판매로 한정돼 있고, 약사들도 그것을 뺏길까 두려워한다.

하지만 해외에서는 이미 조제, 판매 등의 역할을 기계가 할 수 있단 것이 증명됐고, 약사들은 더 전문적이고 고도화된 역할에 집중하고 있다. 의약품 조제와 판매가 곧 미래 약사의 중요한 역할은 아니라는 이야기다.

그렇다면 인간인 약사가 잘 할 수 있는 역할을 확대해 나갈 방안을 찾는 게 중요한 포인트인데, 디지털 시대에는 치료보다 예방에 중점을 둔다는데 집중할 필요가 있다. 한마디로 예방에 있어 약사의 역할을 찾아야 한단 거다.

건강에 대한 궁금한 점이 생기면 가장 먼저 약사를 찾을 수 있는 분위기,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개개인의 약사가 하기 힘든 이런 변화를 지원하기 위해 플랫폼 개발에 나섰고, 신규 기능도 계속 추가하고 있는 것이다.

– 지역 약국에는 먼나라 이야기로 들릴 수도 있다.

=국내 보건의료계 패러다임 대전환의 시초는 바로 비대면 진료의 허용이다. 비대면 진료의 빗장이 풀리는 순간 변화는 순식간에 몰려올 수 있다. 곧 약국의 역할이 바뀔 수 있단 거다.

디지털 시대에 주목해야 할 점은 기존에는 선택권이 공급자, 정부였다면 이제는 권력의 중심이 소비자에게 있다는 점이다. 소비자의 니즈가 있다면 얼마든지 법도 바뀔 수 있단 이야기다.

미국의 월그린, CVS의 앱 서비스가 코로나 시대와 맞물리며 이용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회사들은 환자는 물론 환자 가족까지 앱을 통해 약력을 관리하고 환자의 건강을 예방, 케어하고 있다. 이들 회사가 갖고 있던 기존 저력에 디지털이 입혀지면서 큰 성장을 이루고 있는 것이다.

국내 약국 시장도 이런 부분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 이미 변화가 코앞으로 다가왔는데 조제, 복약지도, 판매만 놓지 않겠다고 고수하는 이상 대한민국 약사 역할은 위축될 수 밖에 없다.

디지털을 통해 새로운 약사 역량을 찾아야 한다. 약사들이 해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역할이 예방, 케어인데 이것이 디지털과 더해져 그 기능이 확대해야 한단 거다. 고객이 약국을 찾을 수 있는 패러다임을 찾아야 할 시점이다.

– ‘내손안의약국’이 그 시발점이 될 수 있다고 보나. 약사 참여가 관건인 것 같다.

=내손안의약국 플랫폼의 가장 큰 목적은 약사 역량 강화, 역할 확대이다. 약사와 고객 간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을 통해 약사 역할을 확대하는 동시에 약사의 불필요한 업무를 앱이 대신해줄 수 있도록 해 약사는 더 고도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주자는 것이다.

이를 위해선 약사가 주인의식을 갖고 이번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그래서 9월 한 달간 약사 주주 모집에 들어갔다. 약사는 플랫폼의 사용자이자 주인이 될 수 있는 것이다. 현재 입소문을 통해 약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1인 1구좌, 1000구좌 모집을 목표로 하고 있다. 꼭 투자를 하지 않더라도 플랫폼 사용은 어느 약국에도 열려있다.

 ▲ DRx솔루션은 내손안의약국 플랫폼에 투자할 약사 주주를 모집 중이다. 오는 9월 30일까지이며, 1인 1구좌 1백만 원 정액 투자만 가능하다.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디지털알엑스솔루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약사 주주에게는 다양한 혜택을 준비하고 있다. 약사들의 업무를 덜어주면서도 단골 환자를 늘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준단 점에서 일선 약국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라고 생각한다.

– 약국 플랫폼에 AI 기능이 추가됐단 점이 특이하다. 앞으로 더 기능을 확장시켜 나갈 계획인가.

=오는 10월 25일 선보여질 약사 비서 ‘파미’는 내손안의 약국 앱에 탑재될 새로운 기능이다. 기존에 앱의 기능 중 하나였던 약사와 환자 간 채팅 기능에 AI 챗봇 기능을 추가해 팩트에 기반한 질문에 대해서는 AI가 대신 답변하는 방식이다. 음성인식기능도 추가됐다.

약사의 판단이 가미된 질문의 경우 단골약국으로 지정된 약국의 약사가 직접 답하지만 그 밖에 팩트에 기반한 단순 의약품에 관한 질문 등은 AI가 약사를 대신해 답변하는 방식이다.

 ▲ 10월 말 스마트약국 플랫폼, 내손안의약국에 탑재될 AI 약사 비서 ‘파미’.처방약에 대한 상담은 별도의 개인정보 인증을 거친 후 조제 내역을 기반으로 약사와 상담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이 기능은 시간이나 공간의 제약이 따르지 않다보니 환자들은 앱 상에서 단골로 지정한 약국의 약사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서비스를 받게되고 약사들도 굳이 약국을 하지 않는 시간에도 고객 관리가 가능해지는 셈이다.

AI 특성상 질문이 더 많이 쌓일수록 학습량이 많아져 답변의 범위도 확대되고 디테일해 질 수 있을 것이다. 이는 곧 약업계의 중요한 데이터가 될 수 있다고 본다.

결국 약사의 역할을 보조해주는 고도화된 수단인 동시에 환자에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주기 위한 노력이다. 이외에도 더 혁신적인 기능들을 준비 중이고 탑재를 앞두고 있다.

이제 지역 약국들은 시스템을 활용한 환자 관리와 서비스 제공에 더 신경을 쓰지 않으면 안될 시대를 맞았다.

[기고] 약국을 강타하는 변화와 혁신의 바람


20세기 산업사회는 대량생산 혁명을 통해 “기존 가치를 중시하고 양적 효율성의 극대화”를 이뤄냈다. 21세기 창조사회는 ‘존재하지 않던 새 가치를 창출하고 상시 창조적 혁신을 통해 인류를 진일보 시켰다. 우리는 어느 쪽에 있는가?

지금까지 약사나 약국은 안 변할거야! 생존할꺼야! 라는 막연한 생각을 갖고 있었던 거 같다. 하지만 올해 초부터 지속적으로 온 세상을 흔들고 있는 COVID-19(코로나)로 인해, 다시 말해 원격진료(비대면 진료), 전화 복약지도, 처방약 택배(비대면 투약) 때문에 급격한 혼란을 겪고 있으리라 생각된다.

이러한 시대 격변과 미래 가치 속에서 과연 미래 약국의 형태는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

약국가에도 지금 차원이 다른 변화와 혁신이 다가오고 있다. 스마트폰을 통해 “모든 것이 손안에” 와 같은 슬로건은 이미 옛말이 되고 있고, 사람, 데이터, 사물을 모두 연결하는 ‘초연결사회’가 성큼 코앞으로 다가왔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다. 나아가 가상의 세계와 현실의 세계가 하나가 되는 세상이 오고 있다.

지난 2018년 아마존이 온라인약국 필팩(Pill Pack)을 7억5천300만 달러(약 8천760억원)에 인수하여 온라인약국 사업을 본격화했다.
필팩의 온라인약국 서비스란 약국에 가지 않고도 온라인에 등록된 처방전에 따라 약을 포장해 집까지 배달하는 서비스다.

특히나 초대형 온라인 플랫폼인 아마존이 약국으로 진출한 것은 상당히 위협적으로 느껴진다.(2019년 아마존은 필팩에 ‘아마존 파머시’라는 브랜드를 붙여 온라인약국 서비스를 본격화하고 있다.) 비록 미국의 사례이기는 하지만 지금까지 오프라인에서 행해지던 약국의 전통적 역할이 온라인화되고 있는 대표적 사례다.

특히, 올해 초부터 ‘코로나19’ 라는 전대미문의 사태로 공중 보건이 심각하게 위협받는 비상 시국에서 국가를 막론하고 기존의 의료시스템은 급격한 변화를 보이고 있다. 디지털 기술이 사용되는 원격의료분야 1위 미국과 원격진료 이용자수 세계 1위 중국의 디지털 헬스케어 사례는 충분히 눈여겨 볼 만하다. 참고로 원격의료는 원격 모니터링, 원격진료, 의약품 배송, 디지털 치료제 등의 영역으로 구분할 수 있다.
.
미국은 국토가 넓어 시골과 대도시 간의 의료 접근성 차이가 심각하고 의료비용이 너무 비싸다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990년대부터 원격의료를 적극적으로 육성했다고 한다. ‘원격의료 동등법’을 통해 원격의료도 대면 의료와 같은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고,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원격의료 기업이 성장해 왔다. 물론 앞서 사례를 든 필팩(아마존 파머시)도 원격의료 기반에서 탄생한 기업이다.


2019년 10월에 구글 드론 회사 ‘윙(Wing)’이 미국의 드럭스토어 브랜드 월그린(Walgreens)과 손잡고 고객이 주문한 상품을 수분 만에 배달하는 드론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전했다.

이제는 드론으로 약을 배달하는 시대가 열린 것이다. 최근에는 미국의 택배물류기업인 UPS도 컨슈머밸류스토어(CVS)와 드론을 활용한 처방전 및 의약품 등 배송에 대한 제휴를 체결했다는 소식이 들린다.

다시 아마존으로 돌아가서, 아마존의 AI 플랫폼인 알렉사는 감기나 기침을 판별하는 기능에 대한 특허를 신청했으며, DR.아마존을 통해 알렉사가 건강관리를 해주고 있다고 한다.

[기고] 디지털 대전환, 약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지구에 호모사피엔스가 등장하여 약 2백만년 간 수렵과 채집의 시대를 거쳐 1만년의 농경의 시대 이 후, 18세기말 증기기관과 기계화를 계기로 약 200년간 산업혁명의 시대에 인류는 살고 있다.

200년 간의 산업혁명 시대는 증기기관 기반의 기계화 혁명이라 불리는 1차 산업혁명을 거쳐, 전기 에너지 기반 대량생산의 2차 산업혁명, 컴퓨터와 인터넷 기반의 지식정보에 의한 3차 산업혁명에 이어, CPS(Cyber Physical System : 가상물리시스템), IoT(Internet of Things : 사물인터넷) 등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 : 정보통신기술)의 융복합으로 ‘초연결’, ‘초지능’, ‘초융합’으로 대표되는 차세대 산업혁명으로 이어지고 있다.

KAIST 정재승 교수는 4차 산업혁명을 한 문장으로 ‘사이버 공간’과 ‘물리적 공간’의 한계가 없어지는 것, 즉 가상과 현실이 하나되는 세상이라고 했다.

1, 2, 3차 산업혁명 시대에서는 ‘자원’이라는 Input을 넣어 ‘제품’이라는 Output이 나왔지만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는 ‘상상’, ‘아이디어’라는 Input이 ‘혁신적인 서비스’라는 Output으로 나오며 그 변화의 중심은 “Digital”이 된다.

따라서 지금부터 우리가 겪을 시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라고 하기 보다는 ‘Digital Transformation’ 시대란 표현이 더 와 닿고 이미 우리 가시권 안에 들어와 있다.

어쨌든 4차 산업혁명의 혁명(Revolution, 사회 생활에 근본적인 전환을 가져오는 것)이나 Digital Transformation의 transformation(변혁, 급격하게 바꾸어 아주 달라지게 함)의 두 단어는 과거로부터 “불연속성(Discontinuity)”이나 “단절”을 의미한다. 즉, 프랑스 대혁명으로 인해 ‘절대 왕정’에서 왕이 없어지는 ‘공화정’으로, SF 영화 에서 기계가 생물로 바뀌는 것처럼 질이 완전히 다른 형태로 변화한다는 의미다.

앞으로 다가올 미래는 지금까지의 당연시 되던 전제들이 붕괴되고 기존 지식이나 역량이 파괴되고 누적효과가 소멸되는 등 경험이 중요하지 않는 시기가 닥치게 될 것이라고 한다. 예를 들어 기존 패러다임에서 추구하던 규모의 경제를 통한 양적 규모의 성장은 무의미해지고 대신 끊임없이 새로운 고객 가치의 창조를 통한 혁신 기반 성장으로의 전환이 요구되고, 남녀 역할 등 개인, 가족, 사회, 국가 개념조차 바뀔 가능성이 크며, 계층 갈등이 빈부 갈등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따라서 이러한 불연속성의 결과 기존 강자들은 위기를 맞고 새로운 강자들이 급부상의 기회를 갖는 양면성을 띄고 있다.

최근 20세기 대표 글로벌 초일류기업인 GE, Kodak, GM, Ford, Chrysler, Motorola, Matsushita, Nokia 등의 몰락과 더불어 단숨에 글로벌 리더로 급성장한 Google, Amazon, Facebook, Apple, Tesla, Netflix를 보라.

일류기업도 끊임없이 혁신하지 않고 과거에 안주하면 언제든 날개없이 추락할 수 있음을 시사하고, 또 기업 흥망성쇠의 주기가 갈수록 짧아지고 있음도 함의한다. 또한 현재 잘나가는 글로벌 기업들은 예외없이 Digital Transformation을 선도하는 기업들임도 짐작할 수도 있다.

Digital Transformation 시대는 경영의 핵심 본질이 변할 수 밖에 없다. 지금까지 ‘규모와 효율성’이 ‘창조와 혁신’으로, ‘일사불란’한 전달체계가 비즈니스간 ‘자율과 다양성’으로, 경쟁력 있는 비즈니스에 ‘선택과 집중’에서 비즈니스간 ‘경계가 파괴되고 융복합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기업의 존재 목적은 이윤 극대화라는 상식은 이미 벗어나 이윤을 대체하는 21세기형 기업들의 핵심 화두는 새로운 ‘가치의 창조’ 로써, 존재하지 않던 새로운 상품이나 서비스, 비즈니스 모델을 끊임없이 만들어냄으로써 인간의 삶을 근본적으로 바꾸거나, 풀리지 않던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기업의 존재 이유라고 강조하고 있다.

과거와 현재의 익숙함과 미래의 불확실성으로 지금까지의 성공 방정식이 “성공의 덫”이 되고, 개선 집착 근시안적 혁신으로 “핵심 기능”이 “핵심 경직성”이 되어 결국 패러다임 전환(Paradigm Shift) 실패의 원인이 된다.

세계적인 전기통신기업 Cisco의 전회장 john T. Chambers는 “10년 안에 현존하는 기업의 40%는 사라지게 될 것이다. 파괴 당하는 기업의 1순위는 지금 가장 성공한 기업이다. 그들은 변하려 하지 않기 때문이다. 기업은 옳은 행동을 너무 오래 계속하다 결국 실패한다”고 말했다. 단지 개선적 혁신은 결과적으로 위기를 더 심화시킬 뿐이라는 것이다. (2편에서 계속)

박정관 대표는 영남대학교 약대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을 거쳐 경성대학교에서 약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5년부터 2000년까지 보건복지부에서 근무했으며, 2000년 국내 최초로 조제전문약국체인 ㈜위드팜을 창립해 경영자의 길로 뛰어들었다. 2012년까지 대표이사를 역임했고, 현재는 ㈜위드팜 부회장직을 맡고 있다. 디지털 환경 도입을 통한 미래 약국을 선도하고자 2017년 ㈜DRxSolution을 창립하여 현재 대표이사로 재직하고 있다.

“‘내손안의약국’ 앱 속에 미래약국 있지요”

‘요람에서 무덤까지’ 복용한 모든 약 담긴 시스템 구축
‘내손안의약국’ 전 국민 건강컨설턴트 역할 맡게 될 것
꿈 함께할 ‘1인 100만원 약사주주 1,000명’ 공모 계획

글 임승배 기자 | medi@binews.co.kr

요즘 대부분의 산업들은 소비자와의 커뮤니케이션 확대와 니
즈에 맞는 서비스 제공을 위한 ‘애플리케이션(application, 앱)’ 도
입에 바쁘다. 소비자와의 관계망 형성을 위한 노력이다. 특히 코
로나19 시대에 맞는 ‘비대면 서비스’ 방식에 대한 고민이 많다.
이를테면 모 증권업체는 ‘비대면 빅데이터 경진대회’를 열고,
LH는 ‘공동주택 비대면 공동체활동 사례 및 아이디어 공모전’을,
경기지방 관광공사에서는 총 상금 규모 3000만원을 걸고 ‘역대
급’ 마이스(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대학생 창
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펼친다.
약국들도 예외가 아니다. 언택트 기술 등을 활용한 세상, 약국
들은 어떻게 변하고 준비해가야 할까.
이미 수년 전부터 그런 고민을 하고, 미래의 약국을 준비하기
위해 도전에 나선 약사가 있다. 2017년 약국 모바일 솔루션업체
‘DRxSolution’을 창업한 박정관 대표이사.
그는 업계 최초로 2018년 ‘내손안의약국’이라는 앱을 개발해
약국과 고객의 다양한 방식을 통한 연결을 고민해 온 ‘미래 약국
의 개척자’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내손안의약국’은 ‘전 국민 평생 약력(藥歷)관리 시스템
구축’의 단초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지난 11월 초 ‘DRxSolution’은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하고
약사들에게 고객관리 및 복약관리의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 ‘내손
안의약국 2.0’ 버전을 발표하고 고객과의 관계성뿐만 아니라 미
래약국에 변화에 대한 도전도 선언했다.
미래 약국에 닥쳐올 변화를 고민하고 대비에 앞장서고 있는
박정관 대표이사에게 ‘내손안의약국’과 약사의 미래 도전에 대
해서 들어봤다.

Q. 본인 소개를 해주세요.
A. DRxSolution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박정관입니다.
저를 한마디로 소개하지면 ‘도전하는 사람’이라고 말씀드리
고 싶습니다.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벌써 40년 이상이 훌쩍
흘렀지만, 여전히 저는 미래약국에 대한 새로운 도전을 꿈
꾸고 있습니다. 그동안 지나쳐온 길을 돌아보면, 그 또한 도
전의 연속이었구요.
저는 영남대 약대를 졸업하고 보건복지부 공직에서 15년
간 몸담아 오다가 2000년 1월 22일에 ㈜위드팜을 창업했
습니다. ㈜위드팜은 2012년도 대표이사직을 사임한 이후부
터는 자문역할을 해오고 있습니다. 또한, 현재까지 약사전
문지에 기고와 칼럼을 꾸준히 발표하고 있고, 지역약사회

특강이나 약대생 교육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사회활동을 통해 후배 약사들과 교류를 이어가고
있고, 다른 분야의 전문가들과 공공 보건과 약국의 전망에
대한 고민을 끊임없이 함께 나누고 있습니다.
그런 과정 속에서 2017년 9월 미래약국을 향한 새로운
도전으로 ㈜DRxSoluion라는 회사를 설립했습니다. 현재
서초동의 작은 사무실에서 개발자 몇 명과 함께 새로운 도
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DRxSoluion을 통해 저의 끝없
는 고민이자 즐거운 상상인 ‘약국과 함께, 약사들과 함께
할 미래’를 조금씩 앞당기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Q. DRxSolution은 어떤 회사인가요?
A. DRxSolution은 다가올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
에 약사의 역할과 역량을 강화하여 ‘약국, 약사와 함께할 미
래’를 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시작된 회사입니다. 그
래서 약국과 고객의 물음표는 DRxSolution의 핵심 과제
로, 정보통신기술(ICT) 혁신을 통해 약국의 디지털 솔루션
을 제시하고, 약국 산업과 IT기술의 흐름을 보다 멀리 내다
보며 약국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고자 합니다.
현재는 ‘내손안의약국’ 앱을 개발해 약국과 고객이 장소
와 시간에 관계없이 빠르고, 쉽고, 간편하게 소통하도록 지
속적으로 연구하고 있으며, 앞으로 DRxSolution은 미래
스마트약국을 위한 ‘건강관리서비스 No1. 플랫폼’이 되는
목표를 갖고 있습니다.


Q. 내손안의 약국 ‘앱’에 대해 소개해 주세요.
A. ‘내손안의약국’ 앱은 ‘더 건강한 습관’이란 모토로 약
국중심의 건강관리 서비스라는 컨셉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약국과 고객과의 관계관리, 소통만을 위한 것이 아니
라 ‘개인이나 가족의 건강 컨설턴트’의 역할로서의 약국, 약
사를 바라보고 있는 것입니다. 고객과 고객의 가족까지 ‘조
제내역을 기반으로 한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
다. 약국에서 조제 받은 내역을 ‘내손안의약국’ 앱에 담아
보관하고 이를 통해 건강관리 서비스를 약국을 통해 제공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단골약국’에서 직접 복약 중인 약을 관리해주
고, 복약 알림을 설정해 줍니다. 1 : 1 맞춤 상담은 물론, 약
을 드시는 동안 컨디션을 관리해 드리고, 약을 드시지 않을
때에도 일상 속 건강 체크가 계속됩니다.
‘내손안의약국’과 함께 하시면 건강관리가 더 쉽고 편해
집니다. DRxSolution은 이 앱에 국한하지 않고 약국의 미
래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솔루션을 찾도록 도움을 드릴 것
입니다.

Q. 구체적인 서비스 기능을 알려주세요.
A. 내손안의약국은 ‘단골약국’에서 직접 복약 중인 약을
관리해주고, 복약 알림을 설정해 복약지도를 제공하는 앱
으로, 6가지 특징을 말씀드리면 ▲활용제약 없는 플랫폼 ▲
내 약국만의 플랫폼 ▲타겟별 고객관리 ▲차별화된 복약
지도 ▲고객분석/리포팅 제공 ▲Post Care라고 할 수 있
습니다.
환자에게 있어서는 언제 어디서나 내가 원할 때 내 건강
정보에 대한 주도권을 줄 수 있습니다. 우선 처방전을 앱
으로 관리해 대기시간 없이 조제약의 빠른 수령이 가능하
고, 처방전 분실에 대한 우려도 해소 할 수 있습니다. 복약
에 대해서는 현재 내가 무슨 약을 먹고 있는지 복용 중인
약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스스로 의약품 식별이 가능하고,
약력 관리와 부작용 관리를 용이하게 할 수 있으며, 특히,
가족에 대한 약력 관리가 가능해 고령의 부모님이나 자녀
들의 약력도 쉽게 관리가 가능합니다. 또한, ‘파미톡’ 기능
을 통해 언제어디서든 약국에 가지 않고도 복약상담이 가
능하고, 복약 관리도 파미톡을 통해 피드백을 받으실 수 있
으며, 조제내역과 복약알림도 ‘파미톡’ 상담을 통해 한눈에
확인이 가능합니다.
약국에 있어서는 앞서가는 전문 약국, 뒤처지지 않는 약
국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나만의 약국 플랫폼을
통해 단골 고객 확보가 용이해지고, 확장성이 좋아 나만의
약국 관리를 위한 필요한 기능을 탑재할 수 있습니다. 특
히, 환자와 만나는 새로운 플랫폼인 환자관리 도구를 추가
해 디지털 복약안내문, 고객 세분화 관리, 청구 SW와 연동
되는 손쉬운 툴로 환자 관리가 용이해지고, 비대면 온라인
처방전 접수를 통해 고객 유입을 확대를 기대할 수 있으며.
그만큼 여유로운 복약상담을 가능케 합니다.

약국의 복약지도와 고객관리에도 잇점이 있습니다. 데이
터를 통한 약력관리를 하기 때문에 복약 순응도를 높일 수
있으며, 포괄적 정보를 통해 오투약을 방지할 수 있고, 복약
지도의 일환인 복약 알림을 지원합니다. 고객 서비스를 위
한 공지 메시지 전송, 채팅 상담, 약력관리 등의 기본적인
고객관리 서비스는 물론이고 고객별, 질환별, 복약 약물별
맞춤 메시지의 전송도 가능합니다. 또한, 고객이 문의에 대
해 온라인 상담이 가능하게 하기 때문에 대응도 쉽고, 조제
내역을 확인해 정확하고 빠른 상담도 가능합니다.

Q. 업그레이드된 내손안의약국 2.0 버전은?
A. ‘내손안의약국’ APP 1.0 버전은 ‘환자와 만나는 새로
운 방식의 Platform’이라는 모토로 ‘내 약국만의 APP’이라
는 컨셉으로 개발/운영되었다면, 이번에 출시된 APP 2.0
버전은 ‘약국중심의 건강관리 서비스’로 업그레이드되었습
니다. 또한, 그동안 APP을 운영하면서 제기되었던 APP 가
입 및 이용상의 허들을 낮추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이번 ‘내손안의약국 2.0’ 버전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회
원통합 APP ▲회원가입의 편리성 ▲복잡한 절차를 생략했
지만 강력한 보안을 들 수 있습니다.
기존 각 약국마다 별개의 앱으로 이용하도록 하는 시스
템이었다면, 2.0버전에서는 하나의 앱으로 회원을 통합해
이용이 가능합니다. 즉, 약국마다 단골고객의 가입을 유도
하기 위해 들였던 노력을 저희가 함께 나누겠다는 말씀이
기도 합니다.

약국에서 가장 어려웠던 점이 회원가입 유도였는데, 환
자들이 단골고객으로 관리를 받고 싶으셔도 회원가입 절
차가 복잡해 가입이 어려웠었습니다. 이번 버전에서는 보
완하기 위해 휴대폰번호만으로도 회원가입을 하실 수 있
도록 업그레이드했습니다. 이제 누구나 휴대폰만 있다면
언제 어디서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바쁘고 복잡한
약국 내부에서뿐만 아니라 약국에서 조제만 받고 집으로
귀가한다 해도 언제든 회원가입만 하신다면 단골 약국에
서 조제 받은 내역과 복약 알림이 자동으로 셋팅되어 확인
이 가능합니다.

앱을 이용하면서 민감한 개인정보를 다루기 때문에 보안
에 신경을 쓸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그동안 보안성 강
화라는 이유로 오히려 이용자들에게 불편을 초래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2.0버전에서는 보안을 강화했지만, 복
잡한 절차 없이 휴대폰 하나만 있으면 모든 절차를 이뤄 낼
수 있도록 전체 프로세스를 디지털화했습니다. 따라서 환자
본인확인, 법정대리인 동의, 휴대폰 본인인증, 가족 동의 등
모든 프로세스가 앱내에서 처리가 가능합니다.
그 외에 ▲스마트 복약 알림 ▲개인별 복약 이력 관리 ▲
약국에서 제공하는 건강비서 서비스를 새롭게 또는 업그레
이드했습니다.

Q. 내손안의 약국의 향후 목표는?
A. 약국과 고객의 건강 관련 플랫폼을 시작으로 최종적
으로 전문적인 커뮤니티를 완성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그렇
게 되기 위해서 약사들과 함께할 수 있는 방향으로 도전을
하고자 합니다. 지금 현재 가장 우선시하는 것은 약국의 미
래 변화를 선도하기 위해 약사가 주체가 되는 미래 주도형
플랫폼을 완성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개인이나 가족의 약
력관리를 통해 최고의 건강 컨설턴트가 되는 약사, 최고의
건강 컨설턴트를 만나는 약국이라는 장소를 공고히 하기 위
한 디지털 역량을 키워나가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Q. DRxSolutiondl 또 다른 도전을 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A. 약사의 주도적 참여를 위해 크라우딩펀딩 형태로 약사
주주모집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주모집은 약사를 대
상으로 지혜를 모으고, 함께 미래를 준비하여 약국의 새로
운 경쟁력 확보와 약국의 미래변화 선도를 도모하고자 하
는 취지로 진행하게 됐습니다.
이번 약사 주주모집은 1000 명을 목표로 1인당 100만 원
이상의 투자를 받아 진행할 계획입니다. 신청자는 앞으로
DRxSolution의 주주로서 함께하게 될 것입니다.
Q. 추가로 하시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다가오는 약국 미래를 선도하고자 합니다. 디지털 기
술로 약국과 약사의 역할을 더욱 빛나게 하고 보완할 수 있
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좀 더 적극적으로 디지털 기술을
받아들여, 고객과 약국 간의 네트워크를 연결시키고 온라
인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실행자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
니다. 계속 공부만 하고 들여다보기만 해서는 이룰 수 없습
니다.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해 내 약국에서 실행해보고 보
완하고 또 다른 새로운 기술을 받아들여 온·오프라인을 통
해 고객을 자주 만나야 합니다.
저는 약사입니다. 그래서 약국에 닥쳐올 변화에 대비하
는데 도전해 보려고 합니다. 그 결실을 후배들에게 남겨주
고 싶은 욕심이 있습니다.

박정관 대표이사는
영남대학교 약대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을 거쳐 경성대학교에서 약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5년부터 2000년까지 보
건복지부에서 근무했으며, 2000년 ㈜위드팜을 창립해 2012년까지 대표이사를 맡았다. 2012년부터 ㈜위드팜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2017년 ㈜DRxSolution을 창립해 대표이사로 재직하고 있다.

‘전 국민 평생 약력관리’ 꿈을 품다

‘내손안의약국’ 2.0 출시… 효율성·고객만족도 업그레이드

‘국가적 과제’인 약력관리, ‘복약지도 관점’에서 접근 눈길

‘개인별 복약이력 관리’ 시작 큰 의미, 이용 확대 등 과제로

글  최중홍 기자 | pharmacy@binews.co.kr

현재 드시는 약이 있으신가요?

진료를 받으러 병원에 가면 흔히 의사로부터 받는 질문

이다. 그 질문에 정확히 답변을 할 수 있는 사람도 많겠지

만 흔히 잘 모르거나 기억나지 않아 곤란했던 경험이 있

을 것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약을 처방하기 위해서는 이전에 복용

했던 약품에 대한 정보를 알아야 한다. 그러나 먹고 있는

약이 무슨 약인지, 어떤 상황에서 복용하게 됐는지, 어느

약국에서 누가 조제했는지 등을 기록해 두지 않고 일일이

기억하는 것은 어렵다. 이렇게 복용하는 약을 기록하고 관

리하는 것이 약력관리이다.

그러나 ‘요람에서 요양원까지’, 즉 갓난아기 때부터 말년

까지 평생의 약복용 기록을 개인이 챙긴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그래서 약력관리는 ‘주민등록’처럼 시스템으로

관리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일 것이다. 그렇다면 그 시스템

은 누가 구축해야 할까?

그에 대한 아이디어는 다양할 수 있지만, 우선 국가의 건

강보험관리시스템 안에서 해결하는 것을 생각해 볼 수 있

다. 건보는 국민의 97%이상이 가입하고 있어 거의 전 국민 개개인의 건강정보를 관리하고 있으니 가장 합리적인 대안이다.

그러나 건보공단에서 ‘약력관리 시스템’ 구축을 추진

하고 있다는 말은 들어본 적이 없다.

이런 상황에서 ㈜DRxSolution에서 3년째 운영 중 앱인

‘내손안의약국’은 ‘대한민국 국민 약력관리’의 방향과 가능

성을 동시에 제시하고 있다.

2018년 서비스를 시작한 ‘내손안의약국’은 국내 최초로

약력관리와 온라인 복약지도를 지원하는 앱이다. 이 앱의

성격은 현재 ‘약국중심 건강관리 서비스’이다. 즉, 약사들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앱이다.

환자에게는 전자 처방전과 복약 정보를 바탕으로 투약

방법과 투약 알림 등과 같은 복약지도와 약력관리를 해

주고, 약국에는 환자의 투약기록을 통한 투약 및 복약 상

태, 부작용 정보 등을 종합해 맞춤형 복약지도와 약력관

리를 지원한다.

이 앱을 이용하면 환자는 전자 처방전을 통해 자신의 단

골약국으로 바로 처방전 접수가 가능하고, 기다림 없이 약

처방을 받을 수 있다. 약사의 구두 설명이나 약봉투의 복

약지도 뿐만 아니라 앱을 통해 복약지도도 추가로 제공한

다. 복약 시간 알림 기능을 통해 약사가 지정한 시간에 복

약을 시간을 알려줄 뿐만 아니라 실시간으로 약사가 환자

의 약제 복용 여부 확인도 가능하다. 약사 입장에서는 이

를 통해 환자에 대한 효과적인 복약관리도 가능하다. 또

한, 구두나 서면으로 제공됐던 약사의 복약지도를 요약된

영상을 통해 제공하고, 음성 안내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고령자나 스마트폰에 익숙하지 않은 환자들의 복약 편의성

과 순응도도 높여줘 더욱 효과적인 복약지도가 가능하다.

개인별 복약이력 관리 또한 약국의 업무 부담을 낮추고

효과적인 환자의 약력관리를 가능하게 해준다. 이 앱은 통

해 개인에게 복용 중인 약이나 본인에 질환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은 물론, 가족에게도 복약 이력을 알릴 수 있

어 가족 간의 복약관리도 가능하게끔 지원한다. 약국에는

고객관계관리(CRM)의 일환으로 개인별 복약 이력을 제공

해 이를 바탕으로 한 복약지도가 가능하게 함으로써 약국

의 업무 부담을 줄일 수 있다.

게다가 실시간 채팅 기능을 이용해 약국을 직접 방문하

지 않아도 조제 내역에 대해 약사와의 상담뿐만 아니라 실

시간으로 환자의 상태 체크가 가능하고, 약사가 추가적으

로 환자에게 알려줘야 할 내용의 전달도 할 수 있으며, 반

복적인 환자들의 질문에 대한 전화 상담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이 앱은 결과적으로 ‘복약 이력 관리’를 통해 환자들의 건

강권을 지키기 위한 약사들의 의무인 복약지도의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다. 대부분 복약지도

후에 잊어버리기 쉬운 구두 복약지도나 버려지기 쉬운 약

봉투 등을 이용한 복약지도를 벗어나 앱으로 언제어디서든

필요할 때 복약지도를 받을 수 있으며, 외우기 힘들거나 시

력이 좋지 않아 가독력이 떨어지는 고령층 환자에게도 영

상과 음성을 통해 전달하기 때문에 효과적인 대안이 될 것

이다. 또한, 개인별 복약 데이터의 축적으로 개인별 맞춤 복

약지도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약사들에게도 업무 부담을

덜어주면서 환자에 대한 효과적인 복약관리가 가능한 것

이 가장 큰 특징이다.

복약지도는 약물중독과 투약 안전성 확보를 위해 약사

들의 당연한 의무이기도 하지만, 약을 투약받는 환자들에

게도 복약지도는 당연한 권리다. 내가 어떤 약을 먹고 있

는지, 어떻게 복용해야 하는지, 복용 중인 다른 약과 상충

작용으로 문제가 없는지에 대해 소비자로서의 알 권리이기

도 한 것이다.

그러나 단순하게 복용법만 알려주는 복약지도로만 끝나

는 것이 아니다. 복약지도라는 것은 투약방법 안내에만 국

한되는 것이 아니라 약이 환자에게 효과적으로 작용할 수

있게 정보를 제공해야 하는 것도 포함된다고 할 수 있다.

아무리 복약지도를 잘하려 하더라도 환자의 복용 이력이나

부작용 등에 대한 정보가 없다면 효과적인 복약지도를 하

기 어렵고, 결과적으로 최상의 결과를 얻을 수 없을 뿐만

아니라, 환자에게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다.

따라서 약사의 환자에 대한 약력관리 또한 중요해지고 있

는 것이다. 약물중독과 부작용 예방을 위해 꼭 필요한 분

야이지만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약수첩이나 복약이력 관리

등에 대해서 체계적으로 관리되지 못했다. 복약이력 관리

를 통해 환자의 올바른 약사용을 돕는다는 것은 최근 들

어서야 걸음마를 떼기 시작했다. 이를 위해 각 약사회 지부

를 중심으로 방문 약료 서비스, 사회 약료 서비스 등 여러

가지 사업 등을 통해 복약 이력 관리 등을 통해 다약제 복

용 문제와 올바른 복약지도에 나서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약

사들의 직역 확대에도 도전하고 있다.

복약지도를 잘 이해하기 어렵고 복용하고 있는 약이 무

엇인지 잘 이해할 수 없는 고령의 노인과 사회시설 등을 대

상으로 약사들이 현장 방문을 통해 복약 이력 확인을 통해

복약관리를 하는 것으로 시의적절하고 꼭 필요한 사업이라

고 평가되고 있지만, 현재까지는 시간과 비용이 너무 많이

소요될 수밖에 없는 것이 한계로 지적되고 있다.

현장에서의 복약지도도 문제가 있다. 현장에서의 복약

지도는 현재 대부분 구두 설명과 약봉투와 같은 서면으

로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본지가 올 초 서울과 경기

도 약사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복약지도를

‘구두 설명’으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44.41%, ‘약봉투 문서’

가 37.18%, ‘설명지 등 문서’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14.29%

로 나타나 현장에서 95%가 넘게 구두나 문서로 이루어지

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두나 문서로 이루어지는 복약지도

는 쉽게 잊어버리기도 하고 분실의 위험성도 있어, 특히 고

령의 환자에게는 효과적으로 복약지도를 하기 어렵다.

문제는 그뿐이 아니다. 현장에서 약사들이 복약지도를

충분히 하지 못하는 이유로 ‘시간 부족’이 40%, ‘환자가 원

하지 않아서’가 39.26% 등으로 나타나 일선에서 복약지도 에 제한사항은 시간과 환자들의 복약지도 효율이 문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대로 된 복약지도를 하기 위해서 절대

적으로 시간이 부족할 뿐만 아니라 환자들도 현장에서의

복약지도에 효율성이 떨어져 이런 복약지도만으로는 그 환

자의 약력관리는 어려울 수밖에 없는 현실이라는 것이다.

‘내손안의약국 2.0’은 전 국민 평생 약력관리의 출발점이

될 수 있는 큰 의미가 있는 앱이지만, 현실적으로 여전히

출발점에서 맴돌고 있을 뿐 큰 걸음을 내딛지 못하고 있다.

그것은 그런 ‘국민적인 앱’의 필요성에 대한 마인드가 약계

에 공유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내손안의 약국 홈페이지

이 앱을 개발한 DRxSolution은 출시 2년 만인 지난 11

월 초 ‘내손안의약국 2.0’을 선보였다. 2.0 개발을 주도한 이

춘선 실장은 업그레이드한 2.0의 특징에 대해 ▲스마트 복

약알림 ▲개인별 복약이력 관리 ▲약국에서 제공하는 건강

비서 서비스 탑재 등을 꼽았다.

‘스마트 복약알림’은 약사가 환자에게 맞춰 복약알림을 설

정하면 환자는 스마트폰 PUSH을 통해 복약알림을 전송받

게 되는 서비스다. ‘개인별 복약이력 관리’는 복용중인 약

이나 질환 등 다양한 건강 정보나 수정된 복약지도 사항을

고객관계관리(CRM)의 일환으로 관리해 언제든지 소비자

에게 원할 때 제공하는 기능이다.

또 ‘약국에서 제공하는 건강비서 서비스’는 내장된 건강

비서 ‘파미’를 통해 약사가 설정해 준 복약알림에 맞춰 복약

진행을 챙겨준다. ‘파미톡’을 통해 실시간 채팅이 가능하며,

조제내역에 대한 상담이나 추가적으로 알려야 할 복약지도

등도 채팅으로 전달 가능하다.

둘째, 회원 확대를 통해 시스템의 일반화이다. 작게는 구

청 단위와, 크게는 국가 단위와의 MOU를 통한 회원 확대

가 추진되길 기대한다. 아직 현실적인 한계로 활성화를 못

하고 있지만 협회 차원의 노력이 보태진다면 어려운 일도

아니다.

‘내손안의약국’이 모델로 삼아야 할 대표적인 예 가운데

전국 병원과 약국 의료 정보 플랫폼인 ‘굿닥’이 있다.

‘굿닥’은 국내의 수많은 앱 가운데 올해 들어 이용자 수

가 급증한 1위 앱이다. 서울경제에 따르면(7월 22일자) 굿

닥(헬스케어 플랫폼 케어랩스, 각자대표 김동수 이창호)

은 지난 2월에 18만 명이었던 이용자가, 3월 313만 명, 7월

엔 누적 다운로드 수 700만 건, 비대면 접수 1,000만 건

을 돌파했다고 한다. 2012년 설립된 굿닥은 언텍트 시대를

맞아 병원 및 약국 찾기 서비스와 함께 병원 무인접수, 스

마트폰을 통한 진료대기순번 확인 서비스 등을 내놓고, 위

치 기반 확진자 동선 등을 실시간 제공하고 있다. 전화진

료, 처방전 수령, 진료비 수납까지 가능한 국내 최초 원격

진료 지원서비스와 공적 마스크 실시간 재고를 확인할 수

있는 마스크 스캐너 등의 서비스도 선보이며 국민필수앱으

로 불리고 있다.

굿닥 측은 “아이들이나 노약자를 둔 가정 등 신속하게 가

까운 진료 시설을 찾으려는 이용자가 항상 있고, 연휴 때면

이용자가 크게 늘어난다”며 “병원·약국 찾기, 실시간 진료

등 많은 이용자들이 쉽고 편하게 의료 시설을 이용하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말하고 있다.

가장 가까운 시간 안에 ‘내손안의약국’이 국민필수앱의

자리에 오르길 기대한다. ‘코로나19’ 대유행은 위기이기도

하지만 언택트(비대면) 서비스 활성화 시대라는 측면에서

앱의 입장에서는 더 이상의 호기는 없다.

‘내손안의약국’이 평생약력시스템의 개척자가 될지 추후 행보를 기대한다.